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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지나니 폭염…경기도 11개 시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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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지나니 폭염…경기도 11개 시 폭염주의보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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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남부에 이어 수도권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8일 수도권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광명, 과천, 부천, 수원,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광주 등 경기도 11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성남, 하남,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경기도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 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고려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폭염주의보 발령 지역의 낮 최고기온을 31~33도로 내다봤으며 이들 지역에서 무더위가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 주민들은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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