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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일자리 창출,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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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조성 관련, 연관기업 이전시 예상되는 인력수급 대비
스마트에너지관리과정·멀티사무회계과정 각각 40명 교육생 모집


[아시아경제 문승용] 에너지밸리 조성에 따른 기반을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주시는 지역청년들의 취업능력을 강화해 추후 예상되는 인력난에 대비하고자 하반기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선6기 공약사항인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2015년 8월 제정하고, 2016년 2월에는 '나주시 취업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전부 개정해 센터의 기능을 확대·강화함과 동시에 일자리지원센터로 센터명을 변경해 지난 5월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는 나주시는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만 의존하는 타 기초자치단체와는 다르게 자체예산으로 지역의 고용환경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선정, 8월 중순부터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에너지 연관기업의 이전시 예상되는 인력수급에 대비하고 지역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에너지관리과정과 멀티사무회계과정으로 각각 40명씩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비, 교재비, 재료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하고 수료자는 관련업계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나주시 곽삼성 일자리정책실장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으로 2020년까지 관련기업 500개 유치시 새로운 일자리가 15,000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분야 기술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남대, 동신대 등 지역대학과 한전 및 연관기업간의 산한협력사업,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의 고용혁신프로젝트사업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사업을 자체적으로 꾸준히 실시해 지역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직업훈련교육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 나주시에서는 민선6기 2년 동안 265명의 훈련생을 배출해 15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취업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의지 고취 및 취업 알선으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8월 5일까지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인터넷 접수 가능) 및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나주시 일자리정책실(☏339-8313)과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332-9191, 333-9190)로 문의하면 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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