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자중회)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16년 자중회 정기총회 및 사단법인 자중회 창립총회'를 열고, 자중회의 기능 강화와 사업확대를 위해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기로 결의했다.
자중회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의 확산을 위해 재무구조, 경영성과, 사회적 책임 수행 정도를 평가해 발굴하는 우수 중소기업 대표들의 모임이다. 자중회는 1996년부터 이업종 교류, CEO 조찬강연, 사회공헌활동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날 조찬 정기총회에는 민남규 자중회장, 역대 자중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올해와 내년 자중회 운영방향과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기로 했다.
민남규 자중회장은 "자중회는 20여개 업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경영인들의 모임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회원 간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해 기업인간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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