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농업박물관에서 농업과 농경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8월28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사비와 관련된 단비오는날 특별전을 방학기간 전시하며, 연계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물병을 만들어 거꾸로 매달기 체험을 진행한다.
농촌문화체험교실은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덕포진, 전곡선사박물관 등 문화유적을 탐방하고 옥수수 수확, 순무김치 만들기 등 농촌체험을 진행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박물관에 방문한 유아와 초등학생은 직접 농기구 그려서 나만의 뱃지를 만들 수 있으며, 전시실에서는 보물카드 찾기, 24절기판과 절기요리 만들기, 워낭퀴즈대회, 사계절 농기구 체험 등이 매주 진행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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