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동남아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이하 해외개척단)’을 호주와 필리핀 등지에 파견, 203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과 79억원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해외개척단에는 ▲㈜스킨리더 ▲㈜퓨어시스 ▲㈜샤인앤샤인 ▲삼원특수㈜ ▲㈜아이티시 ▲이레테크 등이 참여해 동남아대양주 해외 판로 개척에 무게를 두고 현지 기업 및 바이어를 만나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 결과 삼원특수는 호주 시드니에서 현지 3개 기업과 총 13억2200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동력을 얻었고 스킨리더는 시드니와 필리핀 마닐라 현지의 각 1개 기업으로부터 샘플요청을 받으며 총 6억3200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기회를 마련했다. 또 퓨어시스는 시드니에서 1개 기업과 5억7500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앞서 시는 시드니와 마닐라 현지에 참가기업의 상담장을 마련하고 기업 관계자들에게 차량 임차료와 항공료(1인·40%) 등을 지원하는 한편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 등으로 기업의 해외개척 활동에 힘을 보탰다.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 “시는 해외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신 해외시장을 차츰 넓혀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시드니와 마닐라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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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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