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배우 지성이 LA 다저스타디움까지 날아가 화려한 시구를 펼쳤다.
최근 지성의 소속사는 그가 미국에서 시구를 한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성은 시구를 앞두고 등번호 99번과 자신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쓴 채 공을 들고 있다.
지성의 시구는 '한국의 날' 행사를 맞이해 LA다저스 구단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지성은 평소 야구 사랑이 각별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 지성의 꿈이 야구 선수일 정도로 야구에 애착이 강하기 때문에 시구 실력도 수준급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성은 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시구로 화제가 된 스타는 클라라, 제시카, 홍수아, 설현 등이 있다. 최근에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 완벽한 폼과 매너로 큰 박수를 받았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