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 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임직원들이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조직위원회는 6일 “리우올림픽 개막 30일을 앞둔 이날 오후 조직위 임직원들이 평창주사무소에서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딜라이트 하트(Delight Heart)’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딜라이트 하트’는 국가대표 정장 부문 후원사인 삼성물산(빈폴)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조직위 직원 30명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그동안 수많은 땀을 흘려온 선수들의 노력과 도전, 그리고 열정이 ‘승리’라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 하트’를 그려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직위 정인규 홍보부장은 “리우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올림픽을 향한 국민적 관심이 2018평창 대회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 했다”며 “마침 오늘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지 5년이 되는 날이어서 그 의미가 더 깊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손가락 하트 사진을 #딜라이트하트 #Delightheart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되고, 삼성물산(빈폴)은 이 이미지들로 만들어진 대형 태극기를 8월 리우올림픽 기간 서울 시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홍보대사 김연아?이규혁 선수, 조세현 사진작가 그리고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2016리우대회와 2018평창대회를 응원하는 컨셉의 화보를 패션잡지 마리끌레르(7월호)에 발행한 바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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