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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학교 1185곳에 '진로체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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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자유학기제 맞춤형 200여개 프로그램 마련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오는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농산어촌 1185개 학교에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버스'가 지원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6일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대학, 민간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는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찾아가 직접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학생을 체험처로 옮겨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1학기 자유학기제를 운영한 농산어촌 중학교 21개 학교 중 15개 학교에 이미 진로체험버스가 지원됐으며 2학기에도 1185개 학교에 진로체험버스가 갈 예정이다.


교육부는 각 기관이 개발한 200여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교에 안내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기관과 학교를 연결해주고 있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농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어촌 소재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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