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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구글이 자전거 주행자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자율차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현지시각) 공개된 구글의 6월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보고서에는 현재 구글이 개발 중인 자전거 수신호 인지가 가능한 센서 기술 현황이 드러나 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미국에서 무려 5만명이 자전거 주행 도중 사고로 부상을 당했고, 7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은 특히 자전거 주행자의 수신호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전거 주행자의 주행 특성을 소프트웨어에 주입시키는 등 자전거 주행자의 움직임을 파악하려는 목적이다.
한편 구글은 지난 6월에만 총 2건의 자율주행차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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