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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제주도에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북부지역은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밤사이 26.2℃를 보이며 최저기온이 25℃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주 정도 빠른 추세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제주북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산간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간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 바다에서 1~2m로 일겠고, 해상에서는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제주 남쪽 해안은 너울이 높아 해양 레저 활동과 해수욕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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