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두산엔진이 두산밥캣이 상장하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에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26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거래일보다 10.98% 오른 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두산엔진이 최근 주식스왑을 통해 두산밥캣 지분 11.8%를 직접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가치는 약 3500억원~4700억원이 될 것"이라며 "두산엔진의 시가총액이 27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두산밥캣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지난 4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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