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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모기 걱정없는' 리우 올림픽 선수복 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코오롱, '모기 걱정없는' 리우 올림픽 선수복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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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내달 개최되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과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친환경 모기기피 원단 '모스락(MOS-LOCK)'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은 양궁·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복을 제작 지원하는 헤드와 엘로드에 '모스락'을 제공하고 헤드와 엘로드는 이 원단으로 제작한 경기복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항균 모기 기피 원단 '모스락'은 원단 표면에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천연 살충 성분 피레트린을 캡슐 처리해 모기와 벼룩 등 유해한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도록 특수 가공된 기능성 원단이다. 독일 국제 표준 모기 테스트업체 바이오젠트사로부터 '모스락'의 모기 기피율이 70% 이상임을 검증받았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관계자는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어 한국 양궁, 골프 선수들이 모기에 대한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모스락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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