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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 회장 두달만에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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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 회장 두달만에 현장경영 이웅열 회장(가운데)이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 연구원들과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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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 두달만에 원단공장, 휴게소, 연구소 등 방문

-직원들과 셀카도 찍고 깜짝선물도 전달


-권한과 책임, 범기능적 소통강조하는 코오롱인 당부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그룹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사업장 등을 돌며 현장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코오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중부권 3곳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의 현장경영은 지난 3월 이후 두달만이다. 이 회장은 원단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년 11월 설립된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양주공장을 찾아 기모, 본딩 등 공장의 설비 라인을 살펴보며 더욱 차별화된 패션섬유사업의 아이템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리우올림픽 대표단 후원을 위해 방충가공 원단을 생산하는 현장을 두루 살폈다. 체력단련장을 희망했던 현장 직원들을 위해 탁구대 및 피트니스 기자재들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 회자은 직원들과 탁구 경기도 가졌다.


이 회장은 이어 리뉴얼을 마친 덕평자연휴게소를 찾아 쇼핑몰, 비어드파파, 야외 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휴게소 운영 현황 및 부지개발 계획에 관해 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성수기를 앞둔 직원들에게는 발이 편한 신발을 격려 선물로 전달하며 "미래와 꿈을 향한 직원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와 연료전지 태스크포스 파일럿라인을 찾아서는 코오롱글로벌의 미래 먹거리 아이템들을 직접 확인하고,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연구개발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며 직원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 우수 연구원 '명예의 전당 수여식'에 참여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회장은 "각자가 명확한 역할과 책임(R&R)에 따라 일하고 폭넓은 CFC(범기능적 소통·Cross Functional Communication)로 미래를 준비하는 코오롱이 되자"면서 "임직원 누구든지 치어업(Cheer up·격려)을 원한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1분 1초를 다투는 치열함으로 철저하게 실행해 목표를 100% 완수하자"고 강조하며 현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월에는 1박2일에 걸쳐 코오롱글로벌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현장과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 코오롱인더스트리ㆍ코오롱글로텍ㆍ코오롱플라스틱의 구미와 김천 공장 등 중부권 7개 지방사업장을 돌았다. 3월에도 1박2일 이틀간 장장 1300km에 걸쳐 전국 5개 사업장을 돌며 제조ㆍ건설패션ㆍ서비스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초연결시대의 첨단기술 도입 현황 및 계획을 살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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