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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롯데] 신동빈, 귀국 후 집무실行…2시간 동안 현안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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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주총 마치고 3일 오후 김포공항으로 귀국

[위기의 롯데] 신동빈, 귀국 후 집무실行…2시간 동안 현안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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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일본에서 귀국 후 곧바로 집무실로 향해 업무에 복귀했다. 2시간 여 동안 부재중 현안을 챙겼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날 "신 회장이 3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 후 집무실에서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부재중 현안을 챙긴 뒤 퇴근했다"고 밝혔다.


그가 멕시코와 미국, 일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호텔롯데의 상장이 백지화 되고, 일부 계열사가 추진중이던 인수·합병(M&A)이 무산되는 등 차질을 빚어온 현안을 재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당분간 외부 일정은 자제하고 내부 안정화에 주력하는 한편, 현재 진행중인 검찰의 비자금 의혹 조사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달 내 검찰이 신 회장을 소환조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의 향후 일정과 관련해 "내일(4일) 부터는 정상 업무를 할 예정"이라면서 "롯데는 검찰수사에 성실히 협조해 원만히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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