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7월 한달간 차종별로 구매 혜택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정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에 따라 차종별로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하는 '노후차 교체 프로모션'과 함께 개별소비세 지원,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등 고객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후차 교체 프로모션은 쌍용차를 보유한 고객이 차량을 폐차 후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입하면 30만원, 코란도 스포츠 50만원,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7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7년 이상 경과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입하면 20만원을, 코란도 스포츠는 30만원, 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는 50만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C와 렉스턴 W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개소세 100만원을 지원하고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20만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휴가비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티볼리 글로벌 10만대 판매를 기념해 RV 전 차종에 대해 지난달에 이어 일반 및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동급 최대인 5년·10만km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코란도 스포츠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해야 혜택(20만원 할인 중 선택 가능)을 받을 수 있다.
차종별로 세부 구매 혜택을 살펴보면 코란도 C와 렉스턴 W는 선수금 15%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율 없이 1.9%(36개월)~4.9%(72개월) 초이스 저리할부, 선수율 없이 2.9%(36개월)와 30만원을 지원하는 플러스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차종별로 다양한 혜택을 주는 고객사랑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RV 전 차종에 대해 공무원, 교사, 군인, 군무원이 구입하면 10만원, 여성고객 및 경형~준중형 승용차 보유고객, 생애 첫차 구입고객이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면 10만원, 여성고객 및 신입사원(입사 5년 이내)이 코란도 C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쌍용차의 7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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