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6월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린 이후 1년만이며 사상 최저 수준이다. 0.25%포인트의 인하폭을 감안하면 현재 연 1%대 초ㆍ중반까지 떨어진 은행권 정기예금 상당수가 연 0%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높은 수익을 찾아서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수요층의 각광을 받고 있는 아파트 역시 투자가치도 중요하지만, 임대사업용으로 적합한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를 풀고 있는 데다 취득세 등 세금 부담이 거의 없고 건설사들이 내놓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향후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임대사업용 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2인 가구수의 증가와 전ㆍ월세 값 폭등으로 임대사업으로 큰 인기를 끌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의 자리도 점차 소형아파트가 차지하고 있다. 건설사들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을 늘리고 있다.
㈜효성이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887번지 일원에서 분양 중인 ‘죽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6층~13층, 1개동 총 113가구로 구성됐는데, 팬트하우스 1가구만 211㎡이고 나머지는 모두 전용면적 59㎡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죽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도보 거리로 이용이 가능한 분당선 죽전역 인근에 위치한다. 분당선을 이용하면 약 30분 내에 수서역에 도달할 수 있어 SRT(수서발 고속철도)도 환승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여 자차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성음유치원이 있으며 파인슐레 어린이집 등의 영유아 교육시설 이용이 쉽다. 죽전초ㆍ중ㆍ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자녀를 둔 3~40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신세계백화점ㆍ이마트ㆍ이마트에브리데이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하며, 프리미엄 가구백화점ㆍ테이스티 에비뉴ㆍ아울렛거리ㆍ보정동 카페거리도 단지와 가까이 있다.
‘죽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일부세대에 복층설계와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세대별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더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탄천길 산책로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레스피아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레스피아 공원 내에는 포은아트홀과 수영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가까이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죽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3번지(분당선 오리역 3번 출구 방향)에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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