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일본 국채금리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시28분 현재 10년물 금리가 -0.225%까지 내려갔고 30년물은 0.05%, 40년 만기는 0.075%를 기록중이다. 일본 장단기 국채들의 금리가 모두 0.1% 아래를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호주 10년물의 경우 1.95%를, 뉴질랜드는 2.3%를, 한국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1.45%를 보이고 있다. 미국 10년물의 경우 1.46%까지 떨어졌는데 과거 역대 최저치는 1.38%였다.
브렉시트 이후 안전자산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지만 일본 국채의 공급은 달리고 있는 것이 금리 하락의 배경이 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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