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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가습기 살균제, 책임져야 할 사람 도망가게 할 수는 없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 문제에 대해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면피성 도망가게 할 순 없다"면서 "외국계 대기업이라고 해서 국내법을 어긴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가습기 살균제, 책임져야 할 사람 도망가게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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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를 열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 좋은 합의를 했다고 평가한다"면서 "누구 책임이냐는 책임논쟁 청문회가 아니고 앞으로도 이런 유해물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 국정조사가 되도록 더민주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한국이름인 사람만 구속되고 외국 사람은 아무도 처벌 받지 않는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다"며 "이것을 따져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결산과 관련해 "6월 국회가 마감하면 바로 결산국회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더민주는 바로 상임위에서 결산을 하고 예결위를 여는 실사구시적인 7월 국회를 열려고 한다. 법에 정해진 시한에 결산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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