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야 3당,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국정조사 합의…"與 전향적 수용 높이 평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여야 3당,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국정조사 합의…"與 전향적 수용 높이 평가"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국정조사 합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AD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여아가 27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국정조사특위 구성과 계획서 작성 등 국정조사 실시를 위한 절차는 다음달 6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은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국민께 큰 피해를 끼쳐 국민적 관심사가 지대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은 "새누리당이 가습기 청문회 특위 등에 대해 전향적으로 수용해 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다음 달 6일 국정조사 계획서가 제대로 작성돼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이와 함께 20대 국회에 ▲민생경제특위 ▲미래일자리특위 ▲정치발전특위 ▲지방재정분권특위 ▲규제개혁특위 ▲평창동계올림픽특위 ▲남북관계개선특위도 구성하기로 했다.


다만 상임위 활동을 존중하기 위해 특위에 입법권은 부여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치발전특위의 경우 개헌이 아닌 공천 제도 개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 선진화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