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인터넷 이용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부모대상 교육이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사용 청소년 학부모 50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100회에 거쳐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인터넷 과다사용에 대한 관리·지도의 필요성, 자녀의 자기결정성을 증진시키는 양육원리, 과다사용으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 해소 방안 등이다.
부모교육에 참가하길 원하는 학부모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및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교육 개설된 기관 및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황진구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앞으로도 가정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모교육 이외에도 가족치유캠프를 대폭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며,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인터넷 사용방법 지도를 통해 가정 내 건강한 스마트폰·인터넷 이용문화가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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