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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MG손해보험을 지배하는 '자베즈제2호SPC'에 71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G손보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자베즈제2호SPC의 718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승인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보의 재무적투자자다.
앞서 MG손보는 ▲2013년 200억원 ▲2014년 15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2015년 3월 400억원 유상증자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액 참여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유상증자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82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MG손보의 RBC(지급여력) 비율은 3월말 현재 152.9%로 금융당국의 권고기준 150%를 간신히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RBC비율은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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