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CE Week)'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27일 삼성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UHD-K8500)가 미국 CE Week에서 '최고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 Week는 전세계의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기술 전시회로 지난 21일부터 23(현지시간)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다.
삼성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기존 제품보다 4배 선명한 화질, 64배 넓은 색상 표현, 고명암비(HDR)기술을 지원 등에 대해 호평받았다. 기존 풀HD급 불루레이·DVD를 UHD급 고해상도 영상으로 변환하는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업스케일링'기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4월 UHD 얼라이언스의 'UHD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UHD 프리미엄 인증은 HDR 4K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짐 키첵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은 "삼성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소비자들에게 UHD 시청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완벽한 UHD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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