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반건설, 야광 안전조끼 2,700벌 보성군 기증"
"교통사고 사전 예방으로 군민 안전과 생명보호에 앞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성군(군수 이용부)과 보성경찰서(서장 곽영진), (주)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으로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야광 안전조끼 보급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4일 (주)호반건설 전중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보성군을 방문하여 이용부 군수, 곽영진 경찰서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약 5천만원 상당의 야광조끼 2,700벌을 보성군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성경찰서가 공동으로 6월말까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주)호반건설은 보성군 출향향우 기업으로서 기업의 이윤을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환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야광 안전조끼뿐만 아니라 지역인재육성과 문화창달 사업 등 다양한 지역 공익사업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부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출향 기업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교통사고는 물론 각종 범죄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보성군과 보성경찰서는 공공 협력사업으로 만65세 이상 고령자들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 개선사업, 군민대상 교통안전 문화운동, 야광 안전조끼 보급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5년 전남도내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기준 대비 현재 교통사고 사망률은 약 12% 정도 감소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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