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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회진면사무소가 딱딱하던 이미지를 벗고 주민들의 문화공간인 갤러리로 재탄생했다.
회진면에 따르면 면사무소 청사 벽면을 이용한 갤러리 조성사업을 마치고 지난 22일 첫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갤러리는 총 연장 20m로 벽면에 액자 20여개를 전시할 수 있도록 설치돼 있으며, 관광사진, 시 등 다양한 작품전시가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조국선 회진면장은 “어렵고 딱딱하던 공간으로 인식되던 면사무소가 갤러리로 조성되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이번에 탄생한 갤러리를 이용해 장흥의 각종 명소와 축제 등 한 가지씩 주제를 정해 다양한 작품을 테마별로 전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갤러리 첫 작품전시는 장흥군 사진작가협회(회장 위수환)에서 선학동 메밀꽃밭, 정남진 장흥 물축제 등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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