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뉴프라이드, 美경영컨설팅 전문회사 JYK로 최대주주 변경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은 최근 미국 경영컨설팅 및 인수합병(M&A) 전문기업 제이와이케이 핀텍(JYK Fintek)을 대상으로 약 180억원 규모에 주식 442만432주를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뉴프라이드 최대주주가 기존 골든아이캐피탈(GOLDEN I BIO &ENERGY INC)에서 JYK로 변경된다.


JYK 측에서 단순 투자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분투자의 증자대금 납입일은 오는 3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15일이다. 해당 절차가 완료되면 JYK는 뉴프라이드 지분 10.9%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JYK는 10년 이상의 미국 경영컨설팅 및 M&A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다. 뉴프라이드와는 지난해 말 당시 뉴프라이드 자회사였던 태양광 업체 위젠솔라의 미국 정부 승인 공항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해오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뉴프라이드 측이 보유한 위젠솔라 지분 40%를 약 700만달러에 전량 매입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뉴프라이드 투자를 검토해왔던 JYK 측은 최근 뉴프라이드가 수익성 향상 및 반덤핑 관세 등을 피하기 위해 공급선을 다양화하는 등 선제적 조치 등에 힘써오고 있고 약 2000만달러에 달했던 부채도 최근 600만달러까지 낮춰가는 등 재무안전성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투자를 결심한 것 같다고 뉴프라이드 측은 밝혔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JYK는 수십년 간의 다양한 경영컨설팅을 비롯해 투자, M&A 등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 향후 회사경영에 있어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헤지펀드나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아니라는 판단에서 투자를 승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