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4일 최대 80㎜ 강한 장맛비…더위는 한풀 꺾여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24일은 전국적으로 최대 80㎜의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비는 새벽에 서쪽지방(강수확률 60~90%)에서 시작돼 오전 중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장마전선이 밤에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 이남 지방은 한때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다가 대부분 밤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하루 예상강수량은 충청남도·전라남북도 30∼80㎜,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북도·경상남북도·제주도 산간 20∼60㎜, 서울·경기 북부·강원 북부·제주도(산간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 10∼40㎜다.

전날 30도 안팎이던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더위가 한풀꺾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예보됐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