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사)고창모양성보존회(회장 진남표)가 23일 고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녠년 고창모양성제’시작을 알리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모양성제 결산안과 ‘제43회 고창모양성제’개최 계획 및 예산승인 등을 안건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진남표 회장은 "14개 시군전라북도 대표축제 중 고창모양성제 예산이 적은 편에 속하는 축제로 매년 개최되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이 되어 국비 및 도비 1억5천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중에 하나로 선정된 것에 의미가 크고 모양성제가 전국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날 올해 ‘제43회 고창모양성제’는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확정하고 모양성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답성놀이와 강강술래를 모양성제하면 떠오를 수 있게 강화방안을 주문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고창모양성제 프로그램 공모를 제안했다.
고창모양성제 보존회 임원들은 총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제43회 고창모양성제가 유망축제에서 한 단계 진화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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