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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임위원에 손병두 금융정책국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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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금융위 상임위원(1급)으로 승진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1급)으로 자리를 옮기고, 후임 원장은 유광열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 맡게 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고위직 인사 검증과 결재 절차를 마치고 다음 주 이같은 내용의 1급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승범 전 금융위 상임위원이 지난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비워져있던 상임위원 자리를 손 국장이 채우게 된 것이다.


손 국장은 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G20기획조정단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거쳤다.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과 안심전환대출 출시 등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대한민국 공무원상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금융위는 지난달 고위직 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기업 구조조정 등 현안이 많아 다소 늦어졌다. 고위직 인사에 이어 국장과 과장급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후임 금융정책국장으로는 도규상 금융서비스국장이 유력하나 새로운 새누리당 수석 전문위원이 내정되지 않아 변수가 남아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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