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보건복지부 주최 '제1회 행복나눔인상' 수상

2009년부터 죽 지원 및 푸드뱅크 통해 아기 죽 제공

(사진 왼쪽부터) 장아리 본아이에프 사회공헌팀장, 이원태 본아이에프 전무이사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본아이에프는 21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진행된 제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웃 사회에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높이 인정받아 서울 시청의 추천으로 이번 ‘행복나눔인 40인’에 선정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원태 본아이에프 전무이사가 참석해 보건복지부 윤현덕 사회서비스정책관으로부터 상장을 수여 받았다.

행복나눔인상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시상하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2009년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죽을 지원하고, 푸드뱅크를 통해 아기죽을 제공하는 등 총 5만여명에게 약 3억7000만원 상당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및 저소득 세대 지원에 적극 나서며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