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중국의 청년 공무원 177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21일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를 넓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왕윈저(王運澤) 중한우호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청년 대표단을 지난 20일부터 8일 일정으로 한국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중국 베이징을 포함해 각지에서 참가한 청년 공무원들로, 지난해 12월KF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가 양국 청년 교류를 넓히기로 협약한 데 따라 방한했다.
이들은 외교부에서 한ㆍ중 관계를 주제로 브리핑을 듣고, 경기 광명시의 관광지인 광명동굴을 방문해 폐광을 문화 자원으로 되살린 지방 행정 성공 사례를 살펴본다. 이어 충남도청 공무원과 세미나를 열어 한중 지자체 간 무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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