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웰파크시티 등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 협력 뜻깊은 기회 제공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용진)이 고창웰파크시티(이사장 이종균)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창군 5개 초등학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석정온천 휴스파에서 어린이 물놀이 현장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공노조와 고창웰파크시티가 주관하고 고창군(군수 박우정)과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재)이 협조해 추진됐다.
고창군공노조는 지역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희망하지만 기회가 많지 않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점심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했다.
고창웰파크시티에서는 휴스파 무료입장 및 부대시설 무료이용과 고창군(고창군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업무협조 및 차량 지원, 고창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체험 대상선정 및 인솔 등을 분담하여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현장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물놀이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오늘 선생님을 따라와 친구들이랑 너무나 재미있게 먹고 놀았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공노조가 지역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지역 어린이들이게 꿈과 희망을 주는 뜻깊은 일들을 통해 고창군과 군민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모범이 되고 있다”며 “공노조와 이번 행사에 함께 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골고루 따뜻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용진 위원장은 “기업과 유관기관이 상호 협조하여 고창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추억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이 다 함께 더불어 살며, 다 함께 행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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