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노조, 인천시청·인천중구청에서 농산물 특가판매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인천광역시, 인천중구노동조합과 함께 고창군 홍보와 고창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광역시청 및 인천중구청 광장에서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인천광역시, 인천중구노동조합과 함께 고창군 홍보와 고창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광역시청 및 인천중구청 광장에서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용진 고창군노조위원장과 임치환 인천광역시 노조위원장, 조진환 인천중구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지자체의원 및 실국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하여 홍보전과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수박 500덩이, 복분자와 블루베리 1,000㎏ 을 팔아 2천500만원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인천광역시청 및 인천중구청 조합원은 “고창 농산물이 명불허전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 복분자, 블루베리를 직접 먹어보고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우수농특산물 직거래를 자주 개최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진 위원장은 “이번 고창 농특산물 직거래로 인천광역시청 및 인천중구청에서는 맛있는 고창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고창군은 지역 농민의 소득에 도움을 주어 군민에게 참봉사를 실천하는 고창군노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지역의 공무원노조와 연계해 고창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