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고창수박!! 최고예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용진)이 서울시 노원구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고창군 홍보와 고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수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년째 이뤄지고 있는 고창 수박 직거래 판매행사는 10일 노원구청 광장에서 김용진 고창군노조위원장, 변성환 노원구노조위원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노원구의원, 실국장,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군 공노조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고창군을 홍보하고 고창수박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해 수박 500덩이를 팔아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노원구청 조합원은 “고창 농산물은 역시 명불허전”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을 직접 먹어보고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고창수박 뿐만 아니라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자주 개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진 위원장은 “고창수박 직거래 판매행사로 노원구에서는 맛있는 수박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고창군으로서는 지역 농민의 소득에 도움을 주어 군민에게 참봉사를 실현하는 고창군노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지역의 공무원노조와 연계한 고창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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