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 구성…매일 다양한 이벤트와 페스티벌로 즐길거리 풍부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4일부터 두 달 동안 ▲뚝섬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실 ▲잠원 등 총 6개 한강공원에서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강 야외수영장은 연령대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돼 있으며 샤워시설,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외 수영장에서는 매일 이벤트와 서바이벌 게임, 버블댄스 페스티벌, 안전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푸짐한 경품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만19세 이상) 5000원 ▲청소년(만13~18세) 4000원 ▲어린이(만6세~12세) 3000원 ▲만6세 미만 무료다. 주차요금은 수영장 관계자의 확인을 받으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급~6급) 및 장애인 보호자(1급~3급) 1명, 국가유공자에 대해선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교육기관의 장이 추천한 토요일 교외학습 참여자(50인 이하, 방학기간 제외)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한강을 보전 및 이용하는 공동체 활동 참가자 확인증을 소지한 단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해당 시설장이 신청한 10인 이상 50인 이하 단체)으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선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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