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여름의 여왕 씨스타가 20일 자정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를 발표한다.
씨스타는 20일 자정 공개되는 네 번째 미니앨범 '몰아애'를 통해 다시 한 번 여름을 달굴 예정이다.
앨범 제목인 '몰아애'는 자기 자신을 잊고 오직 대상에 빠지는 사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유혹'이란 테마 아래 한층 더 성장한 감각을 과시한다.
타이틀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들어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으로 2014년 여름 빅히트를 기록한 'Touch My Body' 이후 블랙아이드필승과 씨스타의 두 번째 의기투합으로 발매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씨스타만의 섹시함을 유지하면서도 곡의 호소력을 극대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앨범은 댄스, 알앤비, 발라드까지 여러 장르를 섭렵하며 듣기 편한 팝 음악의 전형을 들려준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구성임에도 산만하게 들리지 않아 멤버간의 호흡과 뛰어난 보컬의 조화가 돋보인다.
한편 씨스타는 20일 오후 11시 V라이브 '씨스타 전야제'를 개최한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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