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인터파크가 마케팅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증권사 분석에 약세다.
20일 오전 9시42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보다 3.25%(550원) 하락한 1만6350원을 기록 중이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NH투자, 키움, 한국 등이 올라와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인터파크에 대해 공격적 마케팅으로 단기 비용 부담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내렸다.
최민하 연구원은 "마케팅비는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할 전망"이라며 "단기적인 이익 가시성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인터파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8% 감소한 47억원, 매출은 20.3% 늘어난 1029억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중기적으로 성장은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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