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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인터파크, 비용증가 예상…목표주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인터파크에 대해 2분기 비용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9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3% 늘어난 10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4.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부터 시작된 투어부문 프로모션 강화 정책 등으로 전사 마케팅비는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연구원은 "외형과 이익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투어 부문이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마케팅 전략을 단행하고 있어 단기 비용 부담이 커졌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 예상치 대비 각각 13.4%, 16.9% 낮췄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시장 트랜드에 맞는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각 부문간 시너지를 키워 중기적 관점에서 성장은 지속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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