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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 위원장의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설이 돌면서 일시적으로 서울 외환시장이 들썩였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김정은 사망설' 루머가 퍼진 10시47분께부터 급상승해 전일 종가보다 6.6원 오른 1178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단순한 루머로 알려지면서 서울 외환시장은 급속히 안정을 되찾았다.
기획재정부는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것을 보고 미확인 루머에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는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의 사망설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는데 지금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11시39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1원 떨어진 117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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