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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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랜드마크가 될 영상문화산업단지에 '의생명연구센터'가 들어선다.
김만수 부천시청과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은 17일 단지 내 부천기업혁신센터(BBIC)에 의생명연구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경제를 새롭게 리빌딩하는 창조산업 전진기지가 될 부천기업혁신센터에는 로봇, 세라믹, 비즈니스센터 등 여러 R&D센터를 유치하는데 그 중 가톨릭대 의생명연구센터가 최초로 협약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의생명연구기능 설치 공간과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가톨릭대는 정부·대학·기업 등 의생명 연구소 및 연관기관 유치, 의생명분야 기술개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천기업혁신센터에 연구개발과 교육 기능을 갖춘 가톨릭대 의생명연구센터가 들어서면 미국 사우스샌프란시스코 바이오단지에 버금가는 국내 최고의 생명공학 및 바이오클러스터의 메카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기업혁신센터 내 막연했던 콘텐츠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체화 되고 실마리를 찾아 속도감 있게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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