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가 티저 영상을 통해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16일 KBS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측은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수지는 코믹과 애교부터 만취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만취해 소리 치다가 식당 아주머니한테 국자로 얻어맞고 '슈퍼 갑 우주 대스타' 김우빈(신준영 역)에게 "그만 좀 튕기고 다큐 찍읍시다. 포샵도 장난 아니게 해드릴게요"라며 막무가내로 들이대기도 했다.
그러면서 "신준영 갑질. 신준영 싸가지. 성질이 얼마나 더러운데!" "저 상상하시는 것 만큼 그렇게 많이 안 받아 쳐먹었어요" 등의 거침없는 대사도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영상 말미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배수지와 그를 안고 절규하는 김우빈의 모습이 그려져 극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속물적인 다큐 PD(배수지)와 안하무인 톱스타(김우빈)로 다시 만나 그리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100% 사전 제작 드라마다. 오는 7월6일 첫 방송.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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