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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황정선 소방관, 그를 '영웅'이라 부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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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이웃 화재현장 달려가 요양원 노인 38명 목숨 구한 의인

[아시아경제 금보령 수습기자] 쉬는 날에도 요양원 어르신 38명의 생명을 구한 소방관 얘기입니다.


[카드뉴스]황정선 소방관, 그를 '영웅'이라 부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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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황정선 소방관, 그를 '영웅'이라 부르고싶다


[카드뉴스]황정선 소방관, 그를 '영웅'이라 부르고싶다


지난 9일 비번이라 집에서 쉬던 서울 강서소방서 발산119안전센터 황정선 소방위. 오후 9시 7분쯤 자신이 사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아파트에서 건너편 상가에 불이 난 모습을 봤습니다.


큰 화재라고 생각한 그는 119에 신고한 뒤 자신의 담당 관할 구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화재 현장에 달려갔습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하니 지역 관할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 수관을 연결하고 있었습니다.


황 소방위는 신분을 밝힌 뒤 상황 파악에 나섭니다. 인근 건물 8~9층에 요양원이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상가 옆 건물 7층으로 올라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불이 요양원으로 번지는 걸 막았습니다.


당시 요양원에는 계셨던 어르신은 38명. 황 소방위와 지역 관할 소방대원들 덕분에 한 분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비번일에도 소중한 생명을 지킨 소방관들 얘기는 이 외에도 많습니다. 수영장에서 심정지환자를 구한 소방관, 산책 중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 불길이 치솟는 차량을 발견하고 소화기로 차량 전소를 막은 소방관 등 수많은 영웅들이 존재합니다.


“화재현장을 보고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이는 것을 보니 천성이 소방관인 것 같다”고 말하는 황 소방위, 그리고 수많은 소방관 영웅들에게 진심을 담은 박수를 보냅니다.






금보령 수습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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