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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FC가 마틴 레니 감독(41)과 계약을 해지했다.
이랜드는 15일 레니 감독이 떠나고 당분간 인창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이랜드는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레니 감독은 2014년 7월 이랜드 창단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성적 부진과 차츰 좋아지지 않는 경기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는 매년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챌린지 열한 개 구단 중 4위를 했고 올 시즌에는 5승 4무 6패로 6위에 올라 있다. 최근에는 2연패로 부진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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