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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 맞선 6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지난 5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열흘 만에 나온 시즌 9호 홈런. 강정호는 상대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의 2구째 직구(약 151㎞)를 노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때렸다.
앞선 타석에서 강정호는 2회초 볼넷을 걸렀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쳤다.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현재 7회초 2-0으로 앞서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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