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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공모전'…UCC·수기·아이디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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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금융감독원은 금융과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11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초·중·고교생 대상이었던 ‘금융교육 공모전’을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금융공모전’으로 확대한 것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15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기존 ‘금융창작물’, ‘금융교육 우수사례’,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외에 ‘금융생활 체험수기’,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부문을 추가했다. 개인 144명, 단체 23개에 시상할 계획이다.


‘금융창작물’ 공모는 전국 초·중·고교생 및 해당 연령대(1998~2009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금융경험, 금융의 중요성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금융과 관련한 주제를 다양한 방식(글짓기, UCC, 포스터, 만화)으로 표현하면 된다. 개인 135명, 학교 9개교, 지도교사 6명에 시상할 예정이다.

‘금융교육 우수사례’는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다. 금융동아리 운영, 경제신문을 활용한 금융교육, 금감원이 개발한 금융교육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공모한다. 6개 우수학교를 선발한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은 금융 유관기관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최우수상 1개 기관, 우수상 4개 기관을 선정한다.


‘금융생활 체험수기’는 성인(199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한다. 금융거래 또는 금융회사 이용 등과 관련한 체험수기(A4용지 10매 이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3명을 뽑는다.


‘대학생 금융콘테스트’는 전국 대학 금융 관련 동아리 중에 선발한다. 금융교육, 금융소비자보호, 금융관행 개혁, 금융신상품 등에 대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동아리 중 3개 팀(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PPT나 포스터를 만들어 제출하거나 애니메이션 또는 만화로 제작해 내도 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금융교육 홈페이지(http://edu.fss.or.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이메일(education@fss.or.kr) 또는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38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금융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가능하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2단계 심사(예비심사, 본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말쯤 열린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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