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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열, 짧은 치마 입은 휘인이 담요로 가리자 “남자분들에게 되게 실례한 걸 수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권정열, 짧은 치마 입은 휘인이 담요로 가리자 “남자분들에게 되게 실례한  걸 수도” '열무 콘서트'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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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그룹 십센치 멤버 권정열이 콘서트 도중 한 발언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열무(십센치X마마무) 콘서트' 도중 십센치 보컬 권정열이 짧은 치마를 입은 휘인에게 한 말이 화근이 됐다.


휘인이 짧은 치마를 입고 의자에 앉자 공연 관계자가 담요를 건넸고 휘인은 담요를 가지고 자신의 무릎을 덮었다. 이에 권정열이 관계자에게 "남자분들에게 되게 실례한 걸 수도 있다"는 농담을 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치마가 짧아서 가리는데 왜 남자들한테 실례냐"고 지적했고 성희롱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단순한 농담으로 들리는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라"며 응수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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