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전남 핵심산업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탄력 받을 듯
“산업정책 개혁과 지역산업 혁신적 개선 앞장서겠다” 강조
장병완 국민의당 광주광역시 동·남갑 의원이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이하 산자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광주·전남지역은 ‘규제프리존법’에 따라 광주는 ‘신재생에너지’와 ‘자동차산업’을 전남은 ‘에너지산업’과 ‘드론산업’을 제기하는 등 첨단 신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으로 장 의원의 산자위원장 선출로 이들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 의원의 이번 산자위원장 선출로 광주·전남지역 핵심 산업인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산자위원장으로 선출되고 난 후 ▲글로벌 경제 환경에 적합한 산업정책의 획기적 개선 ▲지역경제 핵심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의 핵심 산업을 키워 우리지역 미래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전남 지역은 과거 농업과 중소제조업 기반에서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며 “산자위원장으로서 광주·전남의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대 국회에서 광주·전남 출신 상임위원장은 장병완 의원뿐이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어느 때 보다 장 의원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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