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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7일 ‘2016년 재활용 나눔장터’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구청 1층에서 ‘2016 재활용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주민 및 공무원 등이 재활용 및 나눔 운동에 기부한 중고물품 3000여점이 판매된다.


재활용 나눔장터에서 벼룩시장도 열린다.

벼룩시장은 는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참가 신청을 사전에 접수해야 하며, 벼룩시장에 내놓은 중고물품은 판매자가 정한 가격에 거래된다.


벼룩시장 참여자의 경우 본인 희망에 한해 수익금의 일부 또는 전체를 기부할 수 있으며, 남구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장 내에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운영하는 판매 부스와 남구새마을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및 자활사업단,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 봉선점에서는 성능은 이상이 없으나 포장 흠결이 있는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현장에서는 ‘똑똑하고 재미있는 분리배출’ 및 ‘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 폐자원을 모으기 위해 폐건전지(40개)와 씻어 말린 종이팩(1㎏)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각각 새건전지 1세트(2개)와 친환경 화장지(1롤)을 교환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태과(062-607-3631)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 재활용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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