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0일 ‘제18회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개최"
"대상에 119소방 ‘살레시오초교’, ‘알프스어린이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제18회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살레시오초등학교(초등부)와 알프스어린이집(유치부) 팀이 대상인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팀은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119소방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불조심,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안전에 관한 내용을 합창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8개 팀과 어린이집·유치원 12개 팀 등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대상을 차지한 두 팀은 오는 10월17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어린이들이 119소방동요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더불어 사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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