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에릭남과 솔라의 버스킹 결혼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에릭남과 솔라의 자유로운 결혼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과 솔라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야외에 나가 직접 웨딩사진 촬영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어색한 듯 전형적 웨딩사진 포즈로 사진을 찍었지만, 이내 두 사람은 서로 과감해져 허리를 감싸거나 혹은 이마를 맞대고 진짜 부부처럼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에릭남과 솔라는 시민들 앞에서 버스킹 결혼식을 진행했다. 먼저 노래를 시작한 에릭남은 'lucky'를 선곡, 달달한 음색으로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난 후 에릭남은 "솔라를 만나 행운인 것 같아 이 노래를 골랐다"고 말했다.
다음은 솔라의 차례, 솔라는 'love me tender'를 선곡해 기타를 치며 아름다운 음색으로 노래를 불렀다. 이에 에릭남은 계속 솔라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봐 진짜 연인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편지를 읽으며 예물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솔라와 에릭남은 'endless love'로 달달한 듀엣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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