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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호심배 골프선수권 성료…최혜진 대회 최저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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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호심배 골프선수권 성료…최혜진 대회 최저타 우승 최혜진 대회 최저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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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주최한 제14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최혜진(학산여고 2년)이 대회 여자부 역대 최저타수로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인 최혜진은 10일 전남 화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진의 267타는 이번 대회 남녀부 최저타이고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가 가지고 있던 대회 여자부 최저타(10회 대회·273타)를 6타나 줄인 기록이다.


특히 최혜진은 이날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실력을 뽐냈다.

성은정(금호중앙여고 2년)은 10언더파 274타로 박민지(보영여고 3년)와 동타를 기록했으나 대회 순위 규칙(카운트 백 방식)에 따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김태호(한체대 3년)가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호는 지난 12회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제14회 호심배 골프선수권 성료…최혜진 대회 최저타 우승 호심배 골프시상식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한별(한체대 2년)이 10언더파 274타로 2위, 윤성호(한체대 2년)가 9언더파 275타로 3위에 올랐다.


국내 아마추어 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출신인 최경주 선수의 PGA투어 우승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한 대회다.


국가대표 선발 평가대회를 겸해 열린 이번 대회 본선에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전원이 참가하는 등 남자부 104명, 여자부 9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남자부


▲우승 김태호(한체대 3년) -13 271(69 66 68 68) ▲2위 김한별(한체대 2년) -10 274(67 68 68 71) ▲3위 윤성호(한체대 2년) -9 275(68 67 71 69) ▲4위 류제창(중앙대 1년) -9 275(67 69 67 72) ▲5위 김동민(영신고 2년) -9 275(67 66 69 73)


◇여자부


▲우승 최혜진(학산여고 2년) -17 267(66 69 64 68) ▲2위 성은정(금호중앙여고 2년) -10 274(70 67 70 67) ▲3위 박민지(보영여고 3년) -10 274(67 72 66 69) ▲4위 배나랑이(동광고 2년) -9 275(70 70 67 68) ▲5위 박교린(현일고 2년) -8 276(69 70 70 67)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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